[골프/삼성월드챔피언십1R]박세리,소렌스탐과 같은조

  • 입력 1998년 10월 21일 18시 59분


박세리(21·아스트라)가 숙명의 라이벌 아니카 소렌스탐(28·스웨덴)을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98삼성월드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55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소렌스탐과 같은 조로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 두 선수의 티오프시간은 23일 0시40분(이하 한국시간).

박세리는 21일 전담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 수석코치 톰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디레이크 티에라델솔GC(파72)에서 연습라운딩을 가지며 시즌 5승전략 구상을 마쳤다.

한편 유일한 아마추어인 ‘초원의 신데렐라’ 박지은(19·애리조나주립대)은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박세리조 바로 앞인 23일 0시30분 첫 티샷을 날린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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