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학선수권］단국－영남대 나란히 ４강 진출

단국대와 영남대가 `98매일유업배 제53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단국대는 16일 울산강동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8강전에서 후반에만 잇따라 3골을 퍼부어 명지대에 4-2로 역전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전을 1-2로 뒤진 단국대는 후반들어 양현정이 2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은 뒤 김길식이 추가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영남대는 한 수 앞선 골결정력으로 중앙대를 3-0으로 완파했다.

◇16일 전적

△8강전

단국대 4(1-2 3-0)2 명지대

영남대 3(1-0 2-0)0 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