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프로야구선수 사칭 성폭행

  • 입력 1998년 10월 12일 19시 39분


▼…공익근무요원 안모씨(25)는 11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회사원 김모씨(21·여·회사원)에게 프로야구선수라고 속여 환심을 산 뒤 술을 먹이고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로 12일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이날 친구인 모구단 소속 프로야구선수 3명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놀러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안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같은 팀에 소속된 선수라고 했더니 관심을 많이 보이기에 일을 저질렀다”며 뒤늦게 후회….

〈윤종구기자〉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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