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챔피언스토너먼트2R]박세리, 최상의 퍼팅감각

입력 1998-10-10 19:11수정 2009-09-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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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1·아스트라)가 98챔피언스토너먼트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2타차의 단독선두로 치고 나서며 시즌 5승을 향한 쾌속질주를 계속했다.

박세리는 10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그랜드내셔널G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언더파를 추가, 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마크했다.

공동2위(5언더파 1백39타)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캘리 로빈스(미국) 헬렌 알프레드슨(스웨덴) 등 3명.

6번과 7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박세리는 10번홀(파4·3백53야드)의 7m 내리막 라이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기록했다.

98벳시킹클래식 이후 정확히 1백번째 홀만에 ‘보기 프리’행진이 멈춘 것.

하지만 박세리는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홀컵 6m 거리에 2온시킨 12번홀(파5)에서 이글퍼팅이 아깝게 홀컵 10㎝ 지점에 멈췄으나 무난히 세번째 버디를 수확했다.

우드3번으로 친 티샷이 페어웨이 러프 언저리에 걸린 16번홀(파4)에서도 홀컵 6m지점에 무난히 2온시킨 뒤 내리막 퍼팅을 버디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다.

한편 재미교포 펄 신(31)은 이날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20위(2오버파 1백46타)로 밀려났다.

박세리는 2라운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이버샷은 물론 아이언샷과 퍼팅 감각도 최상”이라고 밝혀 최종 4라운드까지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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