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도우미]대성목장 조세환사장

입력 1998-10-01 18:40수정 2009-09-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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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한우를 생산하는 것이 꿈입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대성목장을 운영하는 조세환(曺世煥)사장은 세계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한우를 사육하는 것이 꿈. 일본은 고유의 화우(和牛)를 최고급화해 수입육에 대처하고 세계시장을 개척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육우방법이 과학화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대성목장은 35만평부지에 2천여두의 한우를 키운다. 매년 출하하는 5백여마리의 한우중 75∼76%가 특상등급인 1등급. 나머지는 상등급인 2등급이다. 중등급인 3등급은 지난해 이후 한마리도 없었다.

대성목장에서 기른 소는 다른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전국에 판매된다.

조사장이 들려주는 좋은 한우 고르는 법.

▼표시방법부터 알아야〓국내산 쇠고기는 △국내산 한우 △국내산 육우 △국내산 젖소중 하나로 표시한다.

한우는 일반인이 알고 있는 우리 쇠고기. 육우는 숫컷젖소나 불임인 암컷젓소, 또는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품종 비육우을 일컫는다. 국내산 젖소는 젖을 다 짜낸 늙은 젖소. 각각 20∼30%씩 가격차가 난다.

소비자들이 혼동하는 것은 국내산한우와 육우의 구별. 특히 내부등급표시에는 국내산육우라고 해놓고 외부광고물에는 ‘국내산 갈비세트’ 등으로 표시해 마치 한우인 것처럼 선전하는 업체들도 있다.

▼갈비세트는 수율이 중요〓5백㎏짜리 한우에서 갈비는 40㎏정도. 이를 가공해 상품화하는 비율이 수율이며 일반적으로는 50%선. 40㎏의 갈비중에서 20㎏을 갈비세트상품으로 만든다는 얘기. 수율이 낮을수록 품질은 좋다.

▼육안에 따른 구별〓고기의 맛은 지방이 얼마나 점점이 고기속에 골고루 분포되어있는지에 따라 결정. 고기색깔은 선홍색, 지방은 흰색일수록 좋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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