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는 2월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성화가 영문도 모르게 자주 꺼진 사례를 염두에 두고 자국 과학자들에게 의뢰해 어떠한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성화 개발을 추진해 온 것.
29일 호주 애들레이드대의 거스 네이선 박사는 개발 막바지에 달한 이 성화를 물탱크에 넣었는데도 꺼지지 않았다고 발표.
‘방수 성화’의 정도를 넘어 ‘잠수 성화’로 불릴 이 성화의 개발은 호주 첨단과학의 개가.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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