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 『꼴찌하고도 5만달러 챙겼네요』

  • 입력 1998년 9월 1일 19시 50분


박세리(21·아스트라)가 ‘성대결’로 벌어진 98선마이크로시스템스 파3 챌린지대회에서 최하위를 했다. 박세리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시즌리조트GC에서 파3홀만 18홀을 도는 이번 이벤트에서 5오버파를 기록, 8명의 남녀프로골프스타중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금 3만달러를 받은 박세리는 초청료 2만달러를 포함해 5만달러의 부수입을 올렸다. 우승상금 10만달러는 저스틴 레너드(미국)와 합계 2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한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이 차지했다.

박세리는 4일(현지시간)부터 벌어지는 98세이프웨이선수권대회에 출전,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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