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캠퍼스산책

○…전국에선 처음으로 장애유아를 위한 대학부설 특수유치원이 충남 천안 나사렛대 부설로 생긴다.

9월 1일 개교하는 나사렛대 ‘나사렛 새 꿈 학교’.

이곳에서는 특수교육 및 장애자 재활을 전공한 전임교사,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 교수들이 진단부터 체계적인 학습에 이르기까지 개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지도한다.

또 장애진단 및 평가 등 각종 처방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남대가 9월 17일부터 정부대전청사와 계룡대 자운대 대덕연구단지 직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아카데미강좌’를 무료 실시한다. 열린 아카데미는 대전의 지리와 문화에 낯선 이들이 대전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강좌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강의내용은 대전케이블 TV와 한밭케이블 TV로 내보낸다. 042―629―8099

○…충남 논산시 양촌면 주민들은 최근 건양대학교 설립자인 김희수(金嬉洙·70)이사장의 공덕비를 건립키위한 추진위(위원장 김용진·61·논산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를 결성했다. 논산 양촌면이 고향인 김이사장은 서울에서 김안과(현 건양병원)를 운영하면서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79년 학교법인 건양학원을 설립, 논산에 건양중·고교 건양대를 세웠다.

추진위는 주민 성금으로 공덕비건립비용을 마련하고 99년 10월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