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찰, 차선위반 車 실탄쏘며 추격

  • 입력 1998년 8월 3일 19시 24분


서울 청량리경찰서 D파출소 정모순경(26)은 2일 오후8시반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시장 앞길에서 운전중 중앙선을 침범한 이모씨(23)가 자신을 밀치고 차를 몰고 달아나자 실탄 3발을 쏘며 추격전을 벌였는데

실탄을 발사했는데도 이씨가 달아나자 차적조회를 통해 이씨를 찾아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청량리경찰서측은 “후미진 골목이어서 행인이 없었고 범인검거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실탄을 발사했다”고 해명.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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