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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3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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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당초 이 사업을 맡은 태일개발이 모기업 태일정밀의 부도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돼 사업주체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태일개발측이 이미 매입한 동물원부지 15만8천평과 추가로 1만4천평을 사들여 부지보상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동물원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01년 12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9억원을 들여 내년말 까지 동물원 진입로 1.4㎞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97년 사업비 8백94억원을 들여 이 동물원을 조성한 뒤 호랑이 등 각종 동물 1백25종 6백67마리를 유치하고 각종 운동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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