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다부다처제를 주장. 그는 놀이→예술→기하학→철학 순의 교육과정을 마쳐 ‘도가 튼’ 철인(哲人)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 그러나 철인들도 아내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아내들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
영국의 철학자 칼 포퍼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이런 극단주의자가 열린 사회의 적이라고 비판. 웃기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한 이 책이 제목 때문에 5공시절 판매금지됐다는 것.
아침 20∼24도, 낮 24∼28도. 흐리고 비. 피서지엔 궂은 날씨 탓에 ‘바캉스 베이비 경보 지수’ 오르겠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