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 4승 일문일답]『우승까지 기대 안했다』

  • 입력 1998년 7월 27일 19시 50분


“솔직히 우승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시상식을 마친 박세리는 20여분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시종 미소를 잃지 않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제 미국LPGA투어 최고의 선수가 됐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배울 점이 많다. 특히 쇼트게임은 여전히 불만족스럽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로부터 배울 생각이다.”

―다음 주 듀모리에 클래식에서도 우승할 자신이 있는가.

“지금까지 참가한 모든 대회와 똑같은 자세로 듀모리에 클래식에 출전하겠다. 나는 대회를 메이저와 마이너로 분류하지 않는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인터넷사이트 골프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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