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영원한 맞수 현대-삼성, 女농구서 격돌

  • 입력 1998년 7월 27일 19시 50분


삼성생명대 현대산업개발. 98한국여자농구 여름리그의 개막전이자 영원한 라이벌의 대결이다.

정은순 유영주의 인성여고 동기생이 다시 뭉친 삼성생명, 전주원 권은정 박명애 등 3점포가 즐비한 현대산업개발.

생각만 해도 짜릿한 한판 승부다. 지난해 농구대잔치 이후 여자농구에 목말랐던 팬에겐 모처럼의 빅이벤트.

2시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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