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주대병원, 위암환자 식사용 인공관삽입술 개발

  • 입력 1998년 7월 24일 19시 44분


말기 위암환자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관 삽입술’이 개발돼 링겔을 통한 영양공급만으로 생명을 연장시켰던 말기 위암환자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교수는 95년부터 3년간 위출구나 십이지장이 좁아진 28명의 환자에게 ‘인공관 삽입술’을 시행한 결과 25명(89%)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0331―219―5720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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