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찰청, 뺑소니 목격자 찾는 현수막 제작

  • 입력 1998년 7월 24일 10시 28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팔호·李八浩)은 23일 뺑소니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직접 제작키로 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뺑소니사고 피해자나 가족 등이 목격자를 찾기 위해 도로 주변에 내걸어온 현수막을 앞으로 관할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해주기로 했다.경찰은 또 뺑소니사범을 ‘제2의 가정파괴범’으로 규정, 검거율을 높이고 신고때 최고 3백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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