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유흥업소 갈취한 조직폭력배 영장

  • 입력 1998년 7월 23일 08시 05분


부산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대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로 폭력조직 「괴정사거리파」 행동대장 金영록씨(28.부산시 사하구 괴정4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씨는 지난해초 조직원 14명과 함께 경남 김해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괴정사거리파」를 결성한 뒤 지난해 6월15일 오후 10시께 사하구 괴정3동 1011 K주점(주인 鄭지숙·27·여)에 들어가 공짜술을 마시는 등 지금까지 유흥업소 주인 7명을 상대로 모두 3천8백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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