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7월 22일 09시 4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부산 금정구 장전동 대진전자정보고(교장 김길용·金吉用) 3학년생 30명은 21일 오후 2시 교내 취업상담실에 설치된 인터넷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인천의 디지털카메라 생산업체인 ㈜한국통신측과 면접을 치렀다.
회사측은 미리 인터넷 전자우편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 등 신상정보를 학교로부터 받아 이를 참고하면서 모니터에 비친 학생에게 장래희망 직업관 등을 물어본 뒤 10명을 선발키로 최종 결정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먼 곳에 있는 회사까지 면접을 보러 가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원격화상면접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