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CNN 『박세리는 한국의 마이클 조던』

입력 1998-07-21 19:21수정 2009-09-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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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열풍’이 수그러들줄 모른채 여전히 미국을 강타하고 있다.

뉴스전문채널 CNN은 21일 자사의 인터넷홈페이지(http://cnnsi.com) 골프난 톱기사로 ‘한국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제하의 박세리 특집기사를 실었다.

CNN은 이 기사에서 박세리를 ‘한국의 국민적 영웅일 뿐만 아니라 마이클 조던에 버금가는 국제스포츠계의 슈퍼스타’라고 소개.

박세리가 98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는 8일자 동아일보 1면사진도 함께 실린 3쪽짜리 이 기사는 거장 낸시 로페즈 등 관련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세리의 지금까지의 성과는 물론 앞으로의 성적 전망도 자세히 다루었다.

이에 따르면 올시즌 여러차례 박세리와 함께 라운딩한 로페즈는 “세리는 골프자체를 즐겼다. 그것이 그의 성공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짐 리츠 미국LPGA회장은 “박세리는 20년만에 전세계인의 미국LPGA에 대한 관심을 78년 로페즈가 신인으로 9승을 거둘 당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격찬했다.

이 기사는 또 “세리와 함께 플레이해보면 그가 결코 반짝스타가 아님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는 91US여자오픈 챔피언 맥 말론의 말을 인용하며 올해로 만20세인 박세리가 퍼팅과 칩샷만 보완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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