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문을 연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상록리조트.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이 60여만평의 부지에 호텔과 컨벤션센터 놀이공원 사계절 썰매장 등을 조성해 꾸민 가족형 종합레저타운이다.
이곳의 자랑거리는 실내 물놀이공원(상록아쿠아피아).
튜브를 타고 길이 1백13m, 폭 1.3m의 터널을 통과하며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튜브 슬라이더가 설치돼 있다.
역시 1백43m 거리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마스터블라스터, 맨몸으로 물과 함께 터널을 질주하는 바디슬라이더, 주기적인 파도발생으로 해변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파도풀도 조성돼 있다.
워터파크는 면적만도 2천6백여평으로 2천명 동시수용이 가능하다.
워터파크와 연결된 야외선텐장도 명물.
상록리조트측은 개장을 기념해 8월30일까지 수중에어로빅 파도타기시범공연 수구경기 고객즉석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또 7월16일까지는 아쿠아피아 입장객에게 할인혜택(어른 1만2천원, 청소년 1만5백원, 어린이 8천5백원)도 줄 예정.
▼교통편〓경부고속도로 목천I.C(독립기념관)→병천(아우네장터)→상록리조트,중부고속도로 진천I.C→천안방면(21번국도)→리조트,대중교통은 천안시내에서 500번 550번 시내버스(40분소요) 0417―560―9012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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