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부터 국내에 발반사요법을 소개한 ‘발전문관리실’(02―592―7591) 김수자원장은 “발반사요법은 원활한 혈액순환은 물론 말초신경을 자극해 장기(臟器)의 활동을 돕는다”고 말한다.
다음은 김원장이 권하는 ‘발반사요법’.△시리거나 저린 발과 찬발은 따뜻한 물에, 열나고 화끈거리는 발은 시원한 물에 씻는다.△발바닥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발바닥의 굳은 살을 사포로 없애 부드럽게 만든다. 건강한 사람의 발바닥은 보드랍고 분홍빛을 띤다.△지압봉이나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발바닥의 아치를 약 4초 이상 3,4회 지긋이 누른다.△발가락 끝은 모세혈관이 집중된 부위.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혈액순환에 좋다. 방향을 바꿔가며 발가락을 돌리거나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하게 앞으로 당긴다.△한 손으로 발목을 지탱하고 다른 손을 이용해 발목을 좌우, 위 아래 방향으로 10여 차례 발목을 돌린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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