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18홀을 더 치르고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서든데스제(녹아웃방식)로 승부를 가린다.
대부분의 골프대회는 동타가 나왔을 경우 홀 바이 홀(Hole By Hole)방식으로 1홀씩 경기를 치러, 승패가 갈라질 때까지 치르는 서든데스제.
50∼60년대까지만 해도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 등 대부분의 남녀메이저대회가 18홀 또는 36홀 연장전을 치렀지만 70년대이후 TV중계 편의상 녹아웃 방식을 채택한 것.
남녀US오픈대회 조직위가 18홀 연장전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우승자가 행운으로 결정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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