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선동렬, 19세이브포인트 기록

  • 입력 1998년 7월 3일 06시 40분


선동렬(35·주니치 드래건스)이 이틀 연속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따냈다.

선동렬은 2일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안타 1개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2승17세이브를 기록한 선동렬은 방어율을 0.70으로 낮췄고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 사사키 가즈히로(요코하마 베이스타스·23세이브포인트)를 4포인트차로 추격했다.

선두 신조를 중견수 뜬공, 한센을 삼진으로 잡은 선동렬은 야기에게 오른쪽 안타를 맞은 뒤 스트라이크존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으나 파웰을 1루땅볼로 처리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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