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의 마크 그라비너 박사는 골프가 무릎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재활운동으로 골프를 하면 무릎관절이 치명적으로 악화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스포츠의학’지 최신호에 발표. 특수카메라와 컴퓨터를 이용해 정상인 13명이 스윙할 때 무릎이 받는 힘을 분석한 결과 직선으로 달리다 갑자기 90도로 틀 때와 같은 압력을 받았다는 것.
이 병원 개리 웨이커 박사는 “정상인도 골프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하며 공을 무리하게 쳐 무릎을 다치면 회복에 2,3개월이 걸린다”고 설명.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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