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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26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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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시인들은 자작시를 낭송하고 성악가 박영구 김준완교수는 ‘시(詩)가곡’을, 가수 장필순씨는 노래를 각각 부른다.
참석가능 인원은 6백여명. 주최측이 참석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추첨을 통해 초청여부를 결정한 뒤 개별 통보해준다. 051―742―2121(교환 7001)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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