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태백시 공명선거 실천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유권자 79명을 대상으로 즉석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59%인 47명이 이번 선거가 혼탁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41%인 32명은 깨끗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라고 볼 수 없는 이유’에대해 1백22명의 답변을 들은 결과, 40%가 인신비방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금품 향응제공이라는 유권자도 32%에 달했다는 것.
태백시 공선협은 “이번 선거가 우려할 만큼 혼탁해 지고 있다”며 후보들은 인신공격과 금품 향응제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태백〓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