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TV영화/23일]

  • 입력 1998년 5월 22일 19시 20분


▼ 자동차왕 터커〈MBC 오후1·10〉

감독 프랜시스 코폴라. 주연 제프 브리지스, 조앤 앨런. 1940년대 후방엔진 안전장치 등 자동차 기술에 혁신을 가져온 프레스톤 터커의 꿈과 생애를 그린 영화.

신차가 나오지 못하도록 막으려는 대기업과 정치인 관료들의 부패커넥션에 맞서 싸우는 한 사나이의 외로운 투쟁이 세련되게 그려졌다. 88년작.(레오나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 토요명화―미스터 베이스볼〈KBS2 밤 10·20〉

감독 프레시 세피시. 주연 톰 셀릭, 아야 다카나시. 왕년에 인기를 모았던 미국의 프로야구선수가 원치않는 일본 프로야구단에 스카우트되면서 겪는 해프닝을 그린 소프트코미디. 92년작.

뉴욕 양키스팀의 간판타자 잭 엘리엇. 나이가 들면서 타격이 저조해지자 구단측은 잭을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팀에 트레이드 시킨다. 그러나 일본 프로야구계에 적응하지 못한 잭은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한다.(레오나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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