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특별검사가 예산 무제한 사용』

  • 입력 1998년 5월 4일 19시 55분


▼한나라당은 경제상황이 좋았을 때 집권했으면서도 기본적인 실업제도도, 실업재원도 마련해 놓지 않았다. 빈 곳간만 넘겨준 사람들이 새 주인에게 ‘두달이 지났는데도 곳간을 채우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체면도 없는 행위다(김현미 국민회의부대변인, 나라를 결딴낸 한나라당이 현정부의 실업대책을 비난하고 있다며).

▼그의 방북은 남북한 관계에 햇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미국 CNN방송, 이병웅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의 방북에 대해 논평하며).

▼혼란과 정치세계의 신랄함, 프랑스와 독일의 경쟁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영국 옵서버지, 유럽중앙은행총재 지명을 둘러싼 독일과 프랑스간의 경쟁과 갈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며).

▼특별검사는 예산을 무제한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십년이라도 갈 수 있을 것이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섹스 스캔들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자신의 백악관 생활까지 조사하는 등 제한없는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꼬며).

▼중국이 야기하는 잠재적 위협은 파키스탄의 위협보다 더 크다(조지 페르난데스 인도 국방장관, 인도는 최대 라이벌인 파키스탄보다 중국으로부터 더 큰 안보상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핵무기 보유가 불가피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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