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대 하사관과 가족 등 30여명은 23일 춘천시 학곡리 시립양로원을 방문, 과자와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한방군의관 2명과 군종병 2명 등도 함께 동참, 노인 50여명에게 노인병을 치료해주고 경로당 방역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또 공병부대 장병 20명은 24일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강원재활원을 방문, 재활원건물과 담에 도색작업과 꽃동산을 조성해주고 어린이들과 함께 운동회를 열기도 했다.
쌍용부대 정훈공보부 손현호중위는 “최근 봉사활동에 많은 장병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장병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