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16일]

  • 입력 1998년 4월 16일 07시 21분


[오락]

▼ 연예가 중계〈KBS2 밤8·45〉

귀여운 교수님 박원숙, 시트콤의 푼수 할머니 김용림, CF에서 힘껏 달리는 전원주…연기 변신에 성공한 중견 여자탤런트들의 톡톡 튀는 연기론을 들어본다. 또 유호정 이재룡 부부를 밀착 취재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는 그룹‘쿨’과 양수리에서 영상데이트도 즐겨본다.

[다큐]

▼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신문50년, 누구를 위한 언론자유인가〈KBS1 밤 10·15〉

건국50주년 기획. 오늘은 신문을 집중 분석한다. 건국이후 50년간 우리나라의 신문이 권력으로부터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언론자유를 제약하는 갖가지 굴레와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됐고 앞으로 어떻게 풀려갈 것인지…한국 신문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헤쳐갈 방법을 신문이 걸어온 역사속에서 모색해본다.

▼ 다큐 스페셜―그래도 사는 이유〈MBC 밤 11·00〉

비록 한 손만으로 피아노를 쳐야하고 악보도 볼 수 없지만 그의 멜로디엔 언제나 희망이 넘쳐 흐른다. 장애인학교 음악 교사 황재환씨. 전쟁 후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라던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두 눈 시력을 잃고 한쪽 귀와 오른팔마저 다쳤다. 대구 광명학교 음악교사인 동시에 장애인소리예술단 단장으로 바쁜 일상을 꾸려가는 황씨의 삶을 만나본다.

▼ 다큐 사건 파일〈SBS 오후7·05〉

살인사건을 맡은 신참 육형사. 매일밤 이상한 악몽에 시달린다. 낮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그러던 어느날 내림굿을 하고 있는 집을 우연히 지난후 꿈속에서 본 증거물을 근거로 육형사는 새로운 용의자를 물색하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IMF한파를 맞아 실직한 한 청년이 벌이는 절도행각을 소개한다.

[교양]

▼ 건강클리닉―당뇨〈EBS 밤9·45〉

당뇨병의 원인과 합병증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식생활 변화, 산업화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 운동부족 등에 따라 환자가 늘고 있는 당뇨병. 합병증이 특히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의 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알아본다.

▼ 이것이 인생이다―살아있는 날의 행복〈KBS1 오후 7·35〉

감기마저 그냥 지나칠 정도로 건강하게 자란 주형씨. 20세때 갑자기 재생불량성 빈혈로 여생이 6개월밖에 안남았다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한순간도 절망하지 않은 투병생활. 마침내 2년만에 병을 이겨냈다. 출판기획사를 차려 의욕적인 새 삶을 꾸려가던 어느날 다시 찾아온 병마. 이후 5년째 계속되고 있는 투병생활, 시간의 비단을 짜듯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가는 주형씨의 하루하루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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