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ＴＶ영화］

▼ 길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주연 앤서니 퀸, 줄리에타 마시나. 56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즐거운 인생’ ‘8½’로 유명한 이탈리아 거장 펠리니감독의 대표작이다. 잠파노(퀸)에게서 서커스 관련 재주를 배우는 젤소미나(마시나)는 그와 함께 있는 게 즐겁다. 하지만 잠파노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자 젤소미나는 다른 서커스단에 들어간다. 젤소미나는 그곳에서 마토를 만나 그의 곁에 남으려하지만 잠파노가 다시 젤소미나를 데려온다.

▼ 메이저리그2

감독 데이비스 위드. 주연 찰리 신, 톰 베린저. 스포츠 코믹영화. 1편에서 우승하더니 긴장이 풀렸나. 우승 후 돈과 명예를 맛본 인디언스 선수들은 하나같이 겉멋만 들어 연습을 소홀히 한다. 이를 못마땅히 여긴 감독은 결국 심장병으로 입원하고. 팀의 맏형격인 테일러가 팀을 이끌어보지만 여전히 팀은 엉망. 이때 신인포수 베이커가 나타나 팀 분위기를 바꿔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