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해외시장개척단,259만달러 수출계약

  • 입력 1998년 3월 31일 09시 32분


경북도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서 지역상품 2백59만1천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하고 2천3백2만달러어치를 상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국제박람회에서 칠곡의 ㈜대원산업(대표 서용교)은 1백33만8천달러 어치의 정미(精米)시설을, 구미의 ㈜신성전자(대표 신민성)는 44만1천달러 어치의 자동차부품을 수출키로 각각 계약했다.

또 김천의 ㈜하나(대표 안용우)는 비닐접착기 33만7천달러어치를, 칠곡의 ㈜씨티아이(대표 박찬덕)는 CCTV와 도어폰 8만6천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동지역에서 가장 전통있는 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인근 아프리카지역은 물론 남유럽지역에도 수출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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