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명품]전북 장수 「오미자」

  • 입력 1998년 3월 17일 20시 02분


오미자는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 열매가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예로부터 붉은 열매를 말려 한약재나 차 또는 술을 담그는데 이용해 왔다.

장수 오미자는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자라 다섯가지 맛이 특히 강하며 이 때문에 오미자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친다.

여름철에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 차로 마시면 갈증이 가시고 소주에 1개월 가량 오미자를 담가 두었다 마시는 오미자 술은 색과 향이 그만이다. 말린 오미자 5백g에 1만5천원. 전국 농협점포에서 주문을 받는다. 장수 장계농협 천천지소 0656―352―0528

〈장수〓김광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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