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박찬호, 제구력 만점 『준비 끝』

입력 1998-03-15 21:42수정 2009-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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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는 끝났다.”

‘준비된 에이스’ 박찬호(25·LA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다시 한번 돋보이는 투구를 하며 개막전 출진 준비가 끝났음을 선언했다.

박찬호는 15일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스페이스코스트구장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5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삼진 3개를 잡는 호투로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날 투구수 55개 중 33개를 스트라이크로 기록, 제구력 향상도 실감케 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2대1로 앞선 6회 교체됨으로써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두번째 투수 마이크 저드가 7회말 역전 2점홈런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3대4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트리니다드 하버드의 동점솔로홈런을 포함해 4연속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3득점, 6대4로 재역전승했다.

〈로스앤젤레스〓김호준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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