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구상씨의 말. “판잣집 골방에서도 그렸고 부두에서 노동을 하다가도 그렸고 대폿집 목로판에서도 그저 그림만 그렸다. 캔버스나 스케치북이 없어 담뱃갑 은박지 위에 연필과 못으로 그렸고 갈 곳 없고 먹을 것 없을 때도 그렸고 외로울 때면 외로움을 잊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38년 이날, 조국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 도산은 1898년 오늘, 이상재 윤치호 등 독립협회 간부들과 함께 서울 종로에서 입헌군주제를 요구하는 만민공동회를 개최하기도.
85년 옛소련 공산당 서기장 체르넨코 사망. 후임은 ‘페레스트로이카’의 바람을 몰고온 고르바초프.
〈이광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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