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수 일대 솔껍질 깍지벌레 항공방제 실시

  • 입력 1998년 3월 6일 08시 48분


전남도는 여수 고흥 등 해안지역 해송림의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17일까지 5천여㏊에 걸쳐 대대적인 항공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 5대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번 방제작업에는 평균 90%의 살충효과가 있는 반면 인명 가축 양봉 등에는 피해가 거의 없는 저독성살충제 ‘부프로페진 액상수화제’가 사용된다.

지역별 방제일정은 다음과 같다.

△고흥군 봉래면(3백㏊) 6∼7일 △여수시 둔덕동(2백40㏊) 8∼10일 △진도군 진도읍 및 군내면(3천㏊) 6∼17일 △신안군 흑산면 및 하의면(1천6백㏊) 10∼17일

〈광주〓김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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