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버스료 중순께 인상…일반 5백원

입력 1998-02-04 08:17수정 2009-09-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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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버스료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일반버스는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좌석버스는 8백5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오를 전망이다. 대구시는 2일 버스료검증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요금인상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버스료 인상문제와 관련, 일반버스 4백50원 좌석버스 1천원으로 하는 첫번째 안과 일반버스 5백원 좌석버스 1천원으로 하되 할인제를 도입하는 두번째 안을 시민단체대표와 버스조합측에 각각 제시했다. 시민단체대표는 승객들이 토큰을 사용할 때 20원을 할인해주고 현금승차에 따른 할증료는 버스운전사들의 처우개선에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두번째 안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버스조합측은 그러나 2개안 모두 버스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수용을 거부했다. 시관계자는 “서울 등 대부분 대도시 버스료가 최근 일반 5백원, 좌석 1천원으로 인상됐다”며 “대구도 같은 수준으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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