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설장비 태부족…10㎝눈에도 곳곳 두절

입력 1998-01-17 08:23수정 2009-09-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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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에 제설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10㎝ 안팎의 눈만 내려도 주요도로가 두절되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고속도로 3개노선 2백35㎞, 국도 14개노선 1천8백31㎞, 지방도 37개노선 1천3백35㎞ 등 총 2백45개노선 7천5백71㎞의 도로가 개설돼 있다. 그러나 도내 제설장비는 제설차 80대 페이로더 51대 등 모두 4백42대에 불과하고 도로관리 종사자도 5백92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미시령 대관령 한계령 진부령 등 산간 고갯길은 10㎝안팎의 눈만 내려도 두절되거나 통제되기 일쑤여서 주민 불편은 물론 산업활동에도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속초∼인제구간 23㎞의 미시령은 올 겨울들어 벌써 여섯번이나 통제됐고 한계령 대관령 등도 수시로 통제돼 겨울철에는 사실상 도로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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