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제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목요일 벼룩시장’을 청사 1층에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시공무원들이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매물로 내놓고 필요한 사람이 사가는 방식으로 운영한 뒤 점차 규모를 확대해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청 여직원회가 중심이 돼 운영할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 열리며 대상품목은 장난감 그림책 등 어린이 용품, 옷가지 등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이다.
〈부천〓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