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6일 경영수익사업의 하나로 아파트를 건설, 공개입찰을 통해 분양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토평동 택지개발지구내의 1만1천평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3백33억원에 매입한 뒤 건축비 4백20억원을 들여 30∼60평형 중대형 아파트 5백60가구분을 건립,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금년말 공사에 들어가 2001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 시는 아파트 분양 수익금을 1백50억원으로 예상, 이 수익금을 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무성(李戊成)구리시장은 “아파트 안전이나 품질 등에 대해 시청이 보증하므로 주민들이 믿고 계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익사업을 계속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복지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권이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