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보령 양돈농 이기철씨 『폐업위기』 한숨

  • 입력 1998년 1월 6일 08시 31분


“이대로 가다간 2개월을 버티지 못해유.” 전국 최대 축산단지로 꼽히는 충남 홍성 보령지역 축산농민들은 요즘 밤잠을 못이룬다. IMF한파로 사료값과 기름값이 폭등하고 돼지값은 폭락해 87년, 94년 돼지파동 때보다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 10년 전 돼지 10마리로 축산을 시작, 지금은 2천1백마리를 기르고 있는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 고잠농장 이기철(李基喆·37)씨. 그는 “가능성육@聆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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