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사업의 중심단체로 떠오른 「5.18기념재단」(이사장 이기홍·李基洪)에 대해 내년부터 광주시의 재정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광주시는 29일 5.18재단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민간차원의 원활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초 「광주시 5.18기념재단 지원조례」(가칭)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초 입법예고된 이 조례안은 재단의 사업수행과 운영을 위한 출연금 지원과 공유재산의 대부가 가능하도록 명문화했다.
재단은 지난 94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학술연구 장학 문화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