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산물 판매행사「LA 향토물산전」 성공리 끝나

  • 입력 1997년 12월 17일 10시 57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충북 특산물 판매행사인 「LA 청풍명월 내고향 장터」가 15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충북도내 28개 업체와 농업단체는 이 행사에서 생고추장 된장 식혜 생호박엿 잡곡류 홍삼제품 등 특산품 61종을 9만8천달러어치 팔았고 현지 바이어들과 80만5천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했다. 충북도 농협 농수산물유통공사 한미식품연합회가 공동으로 연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로데오갤러리 쇼핑센터에서 11일부터 5일간 열렸다. 충북도 한대수(韓大洙)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북 출신 한인교포들이 경제난에 처한 고국을 돕겠다며 홍보와 판매활동에 무보수로 참여해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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