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TV영화]

  • 입력 1997년 12월 12일 20시 16분


▼ 「중년의 함정」 감 독딕 로리. 주연 메레디스 박스터, 스티븐 콜린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베티(메레디스 박스터)는 결혼 뒤 16년간 네 아이와 남편 댄(스티븐 콜린스)의 뒷바라지에 매달린다. 댄은 유능한 변호사로 성공해 부와 사회적 명예를 얻는다. 베티는 결혼기념일 댄의 사무실로 찾아가지만 남편은 여직원 린다와 식사를 하러 나갔다. 댄이 밤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자 베티는 댄의 옷을 불태운다. 두사람은 사사건건 충돌하고 결국 별거에 들어간다. 댄과 린다가 점점 가까워지자 분노한 베티는 복수심에 불타 총을 산다. ▼ 「선택받은 사람들」 감독 제레미 폴 카간. 주연 로드 스타이거, 맥시밀리언 쉘. 미국에 사는 유태인 루벤 말터는 야구 시합중 상대 타자인 대니 손더스가 때린 공에 눈을 맞는다. 말터는 문병 온 손더스를 쫓아내지만 나중에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간다. 손더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라비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율법보다는 심리학에 관심을 보인다. 2차대전이 발생하자 유태인들은 시온주의자와 정통 유태교도로 분열된다. 이에 손더스의 아버지는 입장이 다른 손더스와 말터가 만나는 것을 금지한다. ▼ 「양키 줄루」 감독 그레이 호프마이어. 주연 레온 스커스터, 존 매쉬키자. 남아프리카 공화국. 백인 라이노와 흑인 줄루는 어렸을 때 단짝으로 지낸다. 그러나 라이노가 좋아하는 로웨나의 장난으로 두사람의 우정은 깨지고 줄루는 아프리카를 떠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범죄자로 감옥을 들락거리던 줄루는 남아프리카의 밀림에서 3년간 복역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호송되던중 달아나 라이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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