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昑潭(본명 李誠桓)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종회의장이 9일 오후 8시 제주도 보림사에서 열반했다. 세수 64세, 법랍 41세.
57년 제주 관음사에서 성학 스님을 은사로, 보경 스님을 계사로 得度한 昑潭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합천 해인사 대교과를 수료했으며 보림사 주지,제주종무원장, 종승위원장, 중앙종회 부의장, 총무원 부원장 등 태고종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영결식은 13일 오전 8시 제주 보림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된다.
태고종 총무원은 총무원사가 있는 서울 성북동 중앙불교회관 설법전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문의 ☎(02)745-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