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아프로-亞클럽선수권]포항,아쉬운 준우승

  • 입력 1997년 12월 6일 20시 48분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프로축구 최정상을 가리는 제12회 아프로―아시아축구클럽선수권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포항은 5일 이집트 카이로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2차전에서 국가대표 6명을 앞세워 총력전을 편 이집트의 자말렉팀에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홈에서 2대1로 승리했던 포항은 자말렉과 1승1패로 동률이 됐으나 원정 경기에서의 득점을 두배로 인정하는 홈 앤드 어웨이 규정에 따라 준우승에 머물렀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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