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김응룡감독 『최고』…계약금1억+연봉1억2천

  • 입력 1997년 12월 1일 20시 03분


해태 김응룡감독이 국내프로 감독 중 최고대우를 받는다. 해태는 지난달로 계약만료된 김감독과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2천만원에 2년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OB 김인식, 한화 강병철감독의 연봉 1억원을 능가하는 프로야구 감독 최고대우이자 국내 프로종목을 통틀어 감독 최고연봉. 당초 김감독은 올시즌 최고액 선수인 LG 김용수(1억2천2백만원)보다 많은 계약금 연봉 각 1억3천만원에 3년 재계약이 예상됐으나 구단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 한발짝 양보하는 선에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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