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의 방지와 대처방안을 연구하는 대전방재연구소(소장 허재영·許再寧·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26일 설립됐다.
대전방재연구소는 △재해예방과 복구기술 △재난대처방법 △인위적 재난요소 제거방법 등의 연구 △방재기술 교육 △공공기관의 용역사업수탁활동을 한다.
연구소는 ㈜푸른환경대표 권득용씨가 이사장을 맡고 이길영대전대교수 유병로대전산업대교수 김성덕충남대교수 김진규원자력연구소선임연구원 등 전문가 60여명이 이사와 연구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자연재해 △환경재해 △시설안전 △산업안전 △소방안전 △교통재해 등의 9개연구부를 둔다. 허소장은 『고도의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방재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개발이 부진한 상태』라며 『연구소는 앞으로 각종 방재관련업무의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방재연구소는 창립을 기념해 27일 오후2시 대전 평송청소년 수련원 대강당에서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042―625―7894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