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폭등과 주가 폭락 등으로 금융시장이 마비상태에 빠진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외국동전 모으기운동 등 경제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광주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은 20일부터 신세계 송원 가든 화니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입구와 광주은행 모든 지점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외국동전 기부 및 1달러 저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은 모금된 동전을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전달하는 한편 1달러 이상을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이 돈을 은행에 맡기는 「예금통장갖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