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안동 포항 등 3개지역에 종합유통단지가 들어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서부권인 김천에 25만평, 북부권 안동에 15만평, 동부권 포항에는 10만평 규모의 유통단지를 각각 건설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2001년까지 건설되는 이 단지는 △컨테이너 기지 △농수축산물 가공 및 유통센터 △집배송센터 △대규모 도소매점 △은행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북도는 도로 등 공공시설은 국비로 건설하고 단지내 유통시설 조성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또는 신고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