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올 서해안 멸치잡이 『30년만에 최고』

  • 입력 1997년 11월 8일 09시 23분


충남 서해안에서 멸치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충남 서해안의 멸치 어획량은 지난달말까지 5백1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백70t의 3배였다. 올해 어획량은 30년만에 최고다. 이같은 풍어는 산란기인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온이 섭씨 25∼26도로 예년의 15∼24도보다 높아 멸치 어군이 풍부하게 형성됐기 때문. 위판장의 멸치 경락가는 1㎏에 평균 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원가량 떨어졌다. 〈보령〓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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